숨은 맛을 찾는 미식가의 팬트리
직접 기른 신선함을 전하는 파라디

식후경 브랜드 이야기

매일 먹는 것은 가장 좋은 것, 가장 정직한 것으로 채워져야 한다고 생각해요. 우리는 맛을 넘어 진심을 전하며, 그 안에 담긴 가치까지 함께 나누는 브랜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.

생산자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

00:00

00:00

https://d2vrkr4exmfars.cloudfront.net/231207_c87921d0b4.mp3

안녕하세요, 프랑스어로 ‘천국’을 의미하는 브랜드 파라디의 심은보 대표입니다.

100% 수제로 만드는 어이딸부각

Q : 파라디 브랜드의 탄생 계기는?
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많은 레스토랑을 거치면서 느낀 점은,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은 한식, 일식, 중식 등 카테고리가 명확하게 나뉘어있다는 점이었습니다.

여러 나라의 요리를 접하면서 이제껏 쌓아온 경험을 가지고, 국경에 제한이 없는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파라디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.

Q : 제품 개발 중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스토리는?
메밀면에 어울릴만한 소스를 개발하기 위해 동양과 서양의 조리법을 접목시켜 여러번 반복하여 만들다 보니, 지금의 비법 소스가 탄생하게 되었는데요. 새로운 방법으로 만든 이 소스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 큰 고민이었습니다.

결국 주재료 중 일본색이 짙은 재료가 있어, 우리의 맛간장과 의미가 비슷한 ‘타레’ 소스로 칭하게 되었습니다.

Q : 파라디만의 철학이나 가치관은?
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의 50% 이상이 저희 밭에서 생산됩니다. 음식을 만드는 데 있어서 식재료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또 고객분들이 저희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재배가 불가능한 식재료는 농가와 직접 거래하여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고, 부가적인 비용(마케팅, 홍보비 등) 을 최소화하여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노력합니다.

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, 지금 식후경에서 만나보세요.